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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08 조회수 : 288

2월 8일 금요일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마르 6, 24) 
 
춥지만
봄은 오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새순이 돋는
생명의 신비안에서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옳은 길과
옳지 않은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생명의 고귀함을
훼손할 수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강제로 함부로
다룰 수 없는
하느님의 생명입니다. 
 
하나같이 소중한
하느님께서 빚으신
인격체들입니다. 
 
생명의 근원은
하느님으로부터
모두 출발합니다. 
 
하느님을 망각한
사람들의 탐욕은
끝내 소중한 것들은
모두 파괴시킬 것입니다. 
 
인간 욕망 안에
내재된 자기중심적인
모순과 악순환을 
여실히 보게됩니다. 
 
주님께서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십자가로
바로잡아 주십니다. 
 
십자가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게 됩니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삶의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우리가 요구해야
할 것은 사랑과 
용서뿐임을 다시
기억합시다. 
 
복음은 서로의
생명에 감사하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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