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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4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1-24 조회수 : 315

'수많은 음표사이의 쉼표'

 
마르코 3장 7~12 
 
병에 시달리던 이들이 낫고 싶은 마음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여기저기서 몰려와 큰무리를 이룹니다. 
 
희망이 되어주고 눈물 닦아주실 분이 오셨다는 소식이 병자들에겐 희소식이며 예수님을 만나러 몰려든 사람들이 서로 밀치고 쏠려 넘어질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무명세월을 보내는 가수나 연예인들이 한번 뜨기를 바라며 많은 세월을 보내고 스타가 되었다가도 어느새 사라지지만 예수님은 유행을 타지않는 믿을표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루종일 강행군을 하시면서도 따로 한적한 시간을 내어 쉼을 하셨고,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떠들며 소란피우는 더러운 영을 가려내시고 잠재우십니다. 
 
선한 영은 시끄럽지 않고 깊이가 있으며 사랑하되 침해하지 않고 지켜주며 예수님처럼 멈춰야할때와 시작할때를 압니다. 
 
'수많은 음표사이의 쉼표처럼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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