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1월 23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1-23 조회수 : 289

'돌과 물' 
 
마르코 3장 1~6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어떻게든 그 손을 펴보려고 한쪽 손으로 잡아당겨 펴보아도 또 다시 오그라들어 반복해서 애쓰고 있는 모습을 예수님께서 보셨습니다.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손을 뻗어라' 하시며 빛 가운데 살도록 회복시켜주시는데 따가운 시선으로 못마땅해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안식일의 규정을 정해놓고 그것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따지기만 하는 꽉막힌 사람들 ‥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면 당장 그만 두십시오.
꼬투리잡기, 흉보기, 잔소리, 깔아내리기! 
아무리 단단한 돌이라도 사랑하면 변합니다ㆍ 
 
'규정이 돌이라면 사랑은 흐르는 물입니다'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