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사람'
마르코 2장 23~28
'저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보고만 계십니까?'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님께서 그냥 놔두라고 ‥
이스라엘에서 길을 지나가는데 눈에 띄던 모습은 어른과 아이들이 팔에 성갑을 두르고 지나가는 모습이었고, 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는것만 중요하고 다른것엔 눈을 감았지요.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이 무엇인가?
성체를 모시고 예수님과 일치한 순간은 잠시뿐이고 성전을 나와서부터는 다시 세속의 사람과 같이 어제의 감정 그대로 사람을 미워하고 애덕과 선행은 뒤로 밀린채 생활한다면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보십시오.
예수님의 마음과 눈으로 대하고 있지 않는 나의 마음을 바꿀때, 오늘 배가 고파서 밀이삭을 뜯어먹는 이들을 문제 삼지 않고 사랑의 손길이 되고있는 당신을 볼 것입니다.
'당신에게서 예수님의 향기가 납니다'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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