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것은 버리고'
마르코 2장 18~22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심으로
우리는 새하늘 새땅을 살게 되었습니다ㆍ
그런데 바리새이들은 예전의 생각 그대로
'왜 단식을 안하느냐' 따져 묻습니다ㆍ
지적하고 꼬투리잡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형식만을 고집하죠ㆍ
예수님께서는 새것과 헌것을 잇는다거나
새것과 헌것을 섞으면 터져버린다고 ‥ ‥
이대로가 좋아 ~ 내 멋대로 살래?
편견과 고집을 지닌채 열정으로 사는게
가능할까요? 버려야 새것이 힘을 내죠ㆍ
새 옷을 갈아입듯 마음과 정신을 투명하게
닦고 열정으로 사랑하고 나눌줄 안다면
새포도주는 잘 숙성되어 잔치상을 흥겹게
해줄 것입니다ㆍ
'버릴것은 버리고 좋은것은 더 좋게'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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