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토요일
"그분은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요한 3, 30)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작아지는 길을 기쁘게
선택하십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또한
작아지는 길입니다.
작아질수록
단순해지는
이 길입니다.
자아의 집착을 벗고
주님께 순명하는
순명의 길입니다.
그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가
작아지는 것입니다.
작아져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자신입니다.
작아져야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작아진다는 건
비워낸다는 것입니다.
성탄은 작아짐의
시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매순간 작은 성체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사랑의 길이
작아지는 길입니다.
그분께서는 오늘도
우리보다도
더 작아지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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