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금요일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루카 5, 13)
예수님 안에
깨끗해지는
치유가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치유는
비워내는 비움입니다.
비워낸 그 자리
맡겨드린
그 자리에서
새로운 치유가
일어납니다.
치유는 예수님의
사랑이며 치유는
사람의 아름다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께서 머무실
깨끗한 사랑을 다시
만나게됩니다.
우리 마음이
깨끗해지면
모든 것 안에서
하늘을 보게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먼저
받아들이십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이라는
이분법의 그물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이와같이
자유의 길은
주님께서 하시는
믿음의 길이며
맡겨드림의 길입니다.
우리모두
거룩하신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자녀임을 믿는
자유로운 순간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깨끗해지는 삶이
아름다운 삶이기
때문입니다.
온유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부드럽고
깨끗한 사람이
되게합니다.
그 사랑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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