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거울입니다'
요한 1장 29~34
세례자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며
온 마음을 다해 빚으로 오실 주님을 증언합니다ㆍ
요한은 겉으로 보기에 볼품없어 보였지만
거짓이 없고 증언하는 사람다웠기에
그의 소리는 진실되고 힘이 있어
벽같은 사람도 깰 수 있었습니다ㆍ
옷이 그 사람의 품위를 드러낸다면
진실한 사람의 말은 그의 인품을 드러내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 어떤 쌍날칼보다
더욱 강합니다ㆍ
내 목구멍을 통해 나오는 말에 대한 책임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의 몫입니다ㆍ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듣는 이에게 복이 되고
기쁨이 된다면 당신이 이 시대의 요한입니다ㆍ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이 비쳐지는 거울입니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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