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요한 1, 20)
모든 성인들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요한 세례자를 통해
우리 자신을
제대로 보게됩니다.
정직한
자기직시는 언제나
가장 정직한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그리스도라는 힘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신앙인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역할에
충실하면 그만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요한 세례자와 우리를
아름답게 하십니다.
모든 길 뒤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됩니다.
그리스도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자신을 제대로
보게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와 객이 전도되는
착각과 교만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모든 혼란을
정화시키는 참된 질서는
그리스도께서 계셔야 할
자리에 그리스도를
으뜸에 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중심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셔야 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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