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장 67~79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저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셨다!"
오늘 아침, 즈카리야는 그동안 엘리사벳이 아들을 잉태한 후 말을 하지 못하고 지내다 요한이 태어나자 입이 터져 주님을 찬양합니다.
비천하고 보잘것 없는 우리를 찾아오시어 원수들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구하시고 주님의 선구자로 아들 요한을 보내시어 길을 닦게하고 그 길로 우리를 구원할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외치며 기도합니다.
즈카리야의 노래는 세상을 향해 구원의 빛이 오셨다는 희망찬 기도이고 믿는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구원의 빛을 보게된 이의 가슴벅찬 신앙 고백입니다.
오늘 밤 태어날 아기예수님께 경배드리러 곱게 단장하고 우리 함께 별을 따라갑시다.
어둠속에 헤매던 이들도 깨워 함께 갑시다!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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