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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9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19 조회수 : 331

루카 1장 5 ~25

저도 늙었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엘리사벳과 즈카르야는 하느님을 충실히
섬기는 사람이었고 늙을때까지 자식이 없는
서러움을 겪으며 포기한지 오래였습니다ㆍ
그런 즈카르야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들을 낳게 될것이고 요한이라 이름 지으라는
소리는 믿겨지지 않을뿐더러 현실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픽픽거리고 대놓고 무시했죠ㆍ

하느님을 섬기는 우리들,
삶의 자리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일들을
마련하시는데, 자기 기준으로 무시하고
하시는 일의 놀라움을 거부하며 어리석은
말과 행동으로 오기를 부린적이 얼마나? ‥

자기 틀을 깨고 겸손과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보게 될 것입니다ㆍ
그분의 영광을 ~ 하시는 일의 놀라움을
바로 자신을 통해 이루어가신다는 것을!

닳고 닳도록 쓰시게 허락하십시오 ~
나는 주님이 마음대로 쓰시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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