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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8일 _ 김연희 마리아 수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18 조회수 : 383

마태오 1장 18~24

두려워하지 말고 ~ 맞아들여라!

마리아와의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요셉에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ㆍ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니 ‥

얼마나 많은 번뇌를 겪어야 했을까요?
거기다 평생~ 마리아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비밀을 묻어둔채 보호자요 협조자로 살아야
하는 인생길에 놓여진 요셉 ‥

두려움과 하고 싶은 말조차 묻어둔 채,
오늘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술 한잔,
담배 한 모금 연기로 피워내는 집안의 가장들!

수녀님! 같이 살아 보세요ㆍ
돈은 쪼매 벌어오면서 날마다 술이니 이뻐할 수도
봐줄 수도 없습니다ㆍ웬수요 웬수 ~ ‥

아내들이여 ~ 남편을 존귀하게 대하십시오!
당신이 산고를 겪었다면 남편은 뉘울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굽신거리며 눈물도 감췄습니다ㆍ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임마누엘' 하느님!
오늘도 자신의 꿈을 던진채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아빠들에게 힘을 주소서!

'기쁘게 맞아들이는 이는 복되도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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