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2장 1~7
두려워마라 ~ 머리카락까지 세어 두었다!
존귀함을 지닌 존재인 인간은 자신이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깊이 인식할수록 행복은 커집니다ㆍ
살다보면, 존귀함이 귀찮은 존재로
때로는 나같은 존재는 살 가치가 없는것처럼
여겨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 거립니다ㆍ
제가 아는 모모 신부님이
'머리카락 하나까지 지켜준다'는 말씀에
혹해서 신학교 들어왔는데 하나 둘
머리카락이 빠지더니 속알머리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 ‥ 머리카락은 지켜주지 않았지만
자신이 고귀한 소명을 살도록 해주심에 감사 ‥
탓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ㆍ
아름다움, 감사, 좋은 점 찾기를 늘려나가면
이 세상 가득 날 위해 마련하신 주님 손길에
탄복하게 될 것입니다ㆍ
야훼이레 '주님께서 마련하셨다'
- 예수성심 김연희마리아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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