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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2-27 조회수 : 88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마르 9, 50) 
 
지키고
간직해야할
짠맛의
신앙입니다. 
 
흩어지는
모래같은
신앙이
아니라 
 
짠맛으로
정화하는
소금같은
신앙입니다. 
 
신앙의 길은
단맛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짠맛입니다. 
 
짠맛으로
시련과
유혹을
이겨냅니다. 
 
소금의 노래가
하느님께 드리는
오늘의 참된
노래입니다. 
 
내어주는
짠맛이며
녹아내리는
우리
나날들의
짠맛입니다. 
 
우리의 오늘은
어떠합니까. 
 
빛과 소금이며
십자가와
짠맛으로
우리가
성장합니다. 
 
거품이 아니라
녹아 스며드는
짠맛의
결단이며
서로를 구원으로
이끄는 소금의
실천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삶을
맛나게 하는
예수님이라는
소금이 있습니다. 
 
신앙의 정체성은
예수님의
길을 가는
소금의 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생명의 길은
소금처럼
하나되는
짠맛의
길입니다. 
 
짠맛을 되찾는
소중한
오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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