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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5-01-30 조회수 : 105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마르 4, 21)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야 합니다.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곳에
등불이
있습니다. 
 
등불은
등불다워야
합니다. 
 
등불을
등불답게 하는
등경이 있습니다. 
 
등불과 등경은
서로 대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쉽고도
평범한
상식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자신을
사랑해야 하며
그 자신이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식어만 가는
우리들 삶에
뜨거운 등불로
오셨습니다. 
 
숨겨진
하느님 나라와
감추어진
복음을
드러내십니다. 
 
복음의 빛이
있어야 할
자리는
우리의
삶입니다. 
 
먼저
나 자신부터
정화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등경은
가장 좋은
등불을
받아들이며
잃어버린 나를
찾게 됩니다. 
 
등불을 아는
사람은
등불의 삶을
따릅니다. 
 
빛을 향한
빛의 실천은
빛으로
되돌아옵니다. 
 
사랑의 빛은
보태고
더 받아
더욱
넉넉해집니다. 
 
등불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삶 위에 놓는
사람은
교만에 속지
않습니다. 
 
등불이 있기에
등경이 있고
사랑이 있기에
실천이 있습니다. 
 
빛과 함께하시는

기쁜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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