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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1-10 조회수 : 112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루카 5, 13) 
 
차고도 맑은
겨울 바람이
다시
아침을 엽니다. 
 
하늘 나라의
깨끗한 소식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우리의 병고는
깨끗하게 됩니다. 
 
고치지 못할 것이
없으신 하느님의
치유입니다. 
 
하느님의 치유로
아픈 우리는
깨끗한 기쁨을
다시 맛봅니다. 
 
미처 알아내지
못한 아픔까지
맡겨드립니다.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는
깨끗해지는
기쁨입니다. 
 
깨끗한
복음의 길이
고통에서
빠져나오는
구원의
길이 됩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거는 것이
새로워진
삶입니다. 
 
내 것이 아닌
하느님의 것임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삶의 참맛은
지금부터입니다. 
 
두려움을 빼고
절망을 빼면
다시
깨끗해지는
우리의
생활입니다. 
 
우리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도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다시 깨끗이
하시는
하느님과 함께
이 춥고도
맑은 오늘을
다시 기쁘게
기도하며
다시 기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자신을
치유하십니다. 
 
서로의 아픔과
고통을 깨끗이
치유하는
깨끗한
치유의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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