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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2-27 조회수 : 140

사도 요한은
말씀으로
우리 삶을
끌어안습니다. 
 
말씀으로
우리 일상생활이
빛나고 깊어집니다. 
 
살아가는 이시간이
바로 신비입니다. 
 
말씀으로
사도 요한이
간직한 사랑이
하느님께로부터
왔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는
말씀의 힘입니다. 
 
생명의 순간들은
이와같이 말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말해야 할 것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만이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며
십자가의 상처까지
사랑의 놀라운 선물로
변화시킵니다. 
 
요한 복음시가는
말씀으로 힘을 얻는
우리들이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하느님 말씀을
향해 두레박을
힘껏 던집니다. 
 
삶의 의미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사람이 되신
말씀을 사랑하는
말씀의 자녀들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살아계신 말씀이
샘솟는 성탄의
기쁜 삶입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가면을
벗어 던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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