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예루살렘, 영광, 은사 “
이사야서는 바빌론 유배를 배경으로 합니다. 유배의 이유를 하느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숭배했던 스스로의 부족함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하느님과의 관계설정을 도모합니다.
또한, 그 과정 안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시며 자신들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물은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직 때가 차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에게 당신의 권능을 펼치시며 다가올 세상에 드러날 영광을 미리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영광을 통해서 각자 새로운 은사를 얻게 됩니다. 이 은사는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것으로, 우리 각자에게 상이하게 주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이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소임대로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와 하느님의 소명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