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옥 광산 산사태와 관련하여 미치나교구장 주교님께 보내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의 위로 서한
2019-04-26
관리자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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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Rev. Francis Daw Tang
Bishop of Myitkyina
MYANMAR
April 26, 2019
Your Excellency,
We, the faithful of Korea, are also deeply saddened to hear that many jade miners were buried under a mound of debris from the mine collapse in Kachin state, Myanmar on April 22, 2019.
On behalf of all the bishops and the faithful of Korea, I would like to express deepest condolences to the people of Myanmar, especially to the bereaved.
As praying Merciful God for all the victims of this landslides, I also plead Him to give grace, courage and strength to those who lost their beloved family members so that they can overcome their sorrow and pain to seek new hopes.
Assuring our fraternal and continued collaboration and with best wishes, I remain
Sincerely yours in Christ,
+ Hyginus KIM Hee-joong
Archbishop of Gwangju
President
Catholic Bishops' Conference of Korea
미얀마 미치나교구장 프란시스 다우 탕 주교님께
존경하는 주교님,
2019년 4월 22일 미얀마 카친주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수많은 광산 근로자들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에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도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주교들과 신자들을 대표하여, 저는 미얀마 국민들, 특별히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산사태로 희생된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한, 자비하신 주님께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그 가족들에게 은총과 힘과 용기를 베푸시어, 그들이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얻기를 빕니다.
이러한 슬픔의 때에, 우리의 형제적 친교와 연대를 약속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2019년 4월 2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 희 중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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