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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외적 하느님 집을 지어 봉헌하자_기흥본당 새 성당 기공 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0-04 조회수 : 911


▴10월 3일 거행된 기흥본당 기공식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내・외빈이 시삽을 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기흥본당(주임 현민수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새 성전 기공 미사가 10월 3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43번길 12-15 현지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성효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기공 미사와 기공식에는 신자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사・대지축성, 기공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 9월 2일 본당 설정 후 15년간 임시성당에서 공동체 생활을 해 오던 기흥본당 공동체는 2023년 4월 ‘새 성전 신축’ 결의 후, 성당 건축을 위한 영적・물적 준비를 해 왔다. 공동체는 성전을 건축하는 2024년 7월 7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건물 지하 1층에서 공동체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흥성당은 대지면적 2,826㎡에 연면적 2,297.68㎡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 사무실・집무실, 2층 교리실・사제관, 3층 성전, 4층 성가대, 5층 옥탑층으로 설계됐으며, 2026년 2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가 염원하는 아름다운 성전 건립이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성전 신축을 허락해 주셨음에 감사드리자.”면서, ‘기도의 양이 많을 때 어느 순간 기도의 질이 바뀐다. 여러분들이 드리는 기도의 양을 현재 계획한 것에 만족하지 말고 2~3배로 늘려달라.’고 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성효 주교는 “오늘 이 기공식은 우리의 아름다운 신앙고백의 장”이라면서, “기흥성당이 아름답게 완공될 때 우리의 신앙고백에 대해 다시금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본당 신자들은 2023년 4월 ‘새 성전 신축’ 결의 후 영적・물적 예물 봉헌을 위해 힘써왔다. ‘영적 성전 짓기 운동’과 ‘전신자 신・구약 성경 통독 운동’을 2023년 완료했으며, 현재는 ‘3년 동안 1인 1명 이상 선교하기(3・1・1 운동)’와 전 가정 신약성경 필사 운동, 복음화 운동을 실시 중이다. 성전 봉헌금 모금에는 ‘새 성전 신축’ 결의 후 1년 만에 33억 원 등 본당공동체의 열성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주임 현민수 신부가 기공식에 참석한 사제들과 관계자, 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기공식에서 주임 현민수 신부는 “우리는 외적 성전을 지음과 동시에 영적 쇄신을 통해 각자의 마음 안에 영적 새 성전을 짓기로 하느님께 약속을 드렸었다. 오늘, 영적 새 성전 건축도 시작해 달라.”고 말하며, 영적・외적 성전 건축에 공동체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08년 9월 2일 설립된 기흥본당은 성 바오로 사도를 주보로 모시는 1,470여 명의 작은 공동체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을 관할하며 모본당은 보라동본당이다. 



▴기흥성당 기공 미사가 이성효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되고 있다.


▴이성효 주교가 기공 미사 중 '대지 축성'을 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기흥본당 공동체


▴이성효 주교는 격려의 뜻으로 '신축금'을 이민래(요왕)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성효 주교와 신자들이 머리 위로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성효 주교와 현민수 신부, 사제단, 본당 신자 대표들이 기흥성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기념해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이민래 총회장과 이성효 주교, 현민수 신부가 케이크를 자르며 성당 기공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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