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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리리라_동탄반송동성당 봉헌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0-04 조회수 : 214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동탄반송동본당 성전 봉헌식이 거행되고 있다.


수원교구 제1대리구 동탄반송동본당(주임 서용운 미카엘 신부) 성전 봉헌식이 9월 29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 금반2길5 현지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봉헌식은 신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성 권고, 성전 문 축복, 봉헌미사, 기념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2010년 3월 27일,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주례로 ‘기공 미사・기공식’을 한 동탄반송동성당은 2012년 4월 14일에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입당 미사를 봉헌한 후, 이번에 봉헌식을 하게 됐다.

본당 공동체는 성전 봉헌을 위해, 묵주기도 100만 단(2023.5.1.~2024.9.28.) 봉헌과 건축신립금 봉헌, 성모님 통장(무이자 봉헌) 등 영적・물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훈 주교와 신자들이 '자, 일어나가자!'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전 봉헌을 축하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성전 봉헌식을 신앙공동체의 전환점으로 삼아야한다.’면서, ‘신심 단체 가입,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초・중고 신앙교육), 신앙(성경, 기도)생활 활성화’를 강조했다. 덧붙여 이용훈 주교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신앙을 삶으로 사는 것이니,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다가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교회로 이끄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지면적 2,594.30㎡에 연면적 2,629.64㎡ 규모로 지어진 동탄반송동성당은 지하층과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경사지붕(징크) 건물이다. 지하층은 주방・아가페홀・회합실, 1층에는 회합실・사무실・사제집무실・카페, 2층에는 성전・사제관이 자리하며, 3층은 성전과 성가대석으로 되어 있다.


동탄반송동본당은 동탄신도시에 건설된 신설 본당으로, 2008년 9월 2일에 설립됐다. 2008년 본당 설정 당시 이름은 ‘동탄부활본당’이었으나, 제161차 교구 사제평의회(2019.9.10.)에서 논의 및 확정하여 ‘동탄부활’을 ‘동탄반송동’으로 변경하였다.

현재 본당 관할인 동탄반송동(일부)・화성금곡동(일부) 지역의 신자 3,050여 명이 오상의 성 비오 성인을 주보로 모시며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이용훈 주교가 성전 문 앞 예식을 주례하고 있다.


▲주임 서용운 신부가 총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열쇠로 성전 문을 열고 있다.


▲'도유, 분향, 제대포 덮음, 제대 조명 예식'이 거행되고 있다. 제대는 축성 성유의 도유로 그리스도의 상징이 된다.



▲이용훈 주교가 본당 공동체로부터 봉헌된 '전신자 묵주기도 봉헌' 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동탄반송동 본당 신자들은 봉헌식을 앞두고 지난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9월 28일까지 묵주기도 1백만 단을 봉헌했다.


▲서용운 신부가 내빈소개와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헌식을 집전한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이 장엄강복을 하고 있다.



▲김미희(요세피나) 총회장과 이용훈 주교, 서용운 신부가 함께 축하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의 초를 끄고 있다.


사진.취재_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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