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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본당 공동체의 열정으로 내적.외적 성전을 건축하다_배곧성당 입당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9-30 조회수 : 673


▴9월 28일, 문희종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입당미사가 거행되고 있다.


수원교구 제2대리구 배곧본당(주임 김정환 비오 신부) 새 성당 입당미사가 9월 28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배곧5로 62 현지에서 거행됐다.


입당미사는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미사 ▴축하식 ▴주보 성인 동상 축복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 중, 주임 김정환 신부에게 '응원 신축금'을 전달하며 건축헌금 마련을 위해 애쓰는 신자들을 격려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기공식 후 우여곡절을 겪은 배곧본당 공동체가 하느님의 성전을 아름답게 마련하는 큰 업적을 이뤄냈다.”면서 배곧본당 공동체를 격려했다.

그리고, “외적 성전은 마련됐지만, 이제 영적・내적 성전을 완성해 나아가야 하는 지상 과업이 남아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은 하느님을 향한 충실한 신앙생활에서 시작될 것이다. 전례 참여와 공동체를 위한 봉사, 적극적인 사도직 단체 생활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거룩한 장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권호영씨가 문희종 주교에게 '새성전 건립을 위한 우리들의 영적 노력'을 봉헌하고 있다.

공동체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24년 9월 27일까지, 미사 274,821회, 묵주기도 5,359,600단, 성전건립기도 286,725회, 하느님 자비심 5단 11,650회를 봉헌했다.


축하식에서는 축사(김건태 루카 신부, 최경남 베네딕토 신부), 내빈 축사(조정식 요한국회의원), 내빈 소개(주임 김정환 신부), 권호영(프란치스코) 총회장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권호영 총회장은 문희종 주교에게 ‘새 성전 건립을 위한 우리들의 영적 노력’이 담긴 패를 전달했으며, 김정환 신부는 건축에 도움을 준 김용진(안드레아・건축친구들) 대표와 서명범(레오) 시흥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당 주보인 성 요한 바오로2세의 동상이 성당 앞에 세워졌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제막을 하고 있다.


미사 후 성전 마당에서는 문희종 주교 주례로 ‘성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제막식과 축복식이 거행됐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본당 주보 성인으로, 동상은 양승재(베드로)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2022년 9월 3일 성전 기공식 후 2년 만에 입당미사를 봉헌하게 된 배곧성당은 2,717.8㎡의 대지에 연면적 2,739.77㎡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1층에는 성체조배실・성물보급소・사무실・사제집무실・회합실・카페가, 2층에는 대성전・교리교사실・사제관이, 3층에는 성가대・방송실(스튜디오) 등이 위치한다. 


2017년 6월 13일 신설된 후 모 본당인 시화성바오로 본당에서 마련해 준 임시 성당과 컨테이너 건물에서 지내던 배곧본당 공동체는 관할 지역(배곧신도시, 오이동, 월곶동) 내 신도시 개발로 신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성전을 건축하게 됐다. 현재 본당 공동체의 신자 평균 연령은 39세로, 주일학교 학생은 2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입당미사 중에는 어린이 30명이 첫영성체를 했다.

배곧본당 공동체는 성전 건축을 위해 묵주기도 536만 단 봉헌(2018년 12월부터), 성경 말씀 생활화(2023년 교구 성경잔치 최우수 본당상 수상)는 물론, ‘미리내 운동(건축헌금 일시 봉헌 운동)’, 성물 봉헌 운동, 농산물 판매 등 영적・물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전 입구 로비에서는 지금까지 배곧성당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이날 첫영성체를 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28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배곧성당 조감도


▴성수 축복


▴입당미사 중에는 어린이 30명이 첫영성체를 했다.


▴주임 김정환 신부가 내빈 소개와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마침 강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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