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성사전담사제 김영배(요한사도·1942년생) 신부가 5월 21일(화) 오후 11시 53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김영배 신부의 빈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 성당(수원시 장안구 이목로39)에 마련됐다. 빈소에서는 매시간 미사와 연도가 이어진다. 장례미사는 5월 24일(금) 오전 10시 정자동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된다. 고인은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김영배 신부는 1942년 1월 3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상신리에서 출생했다. 1974년 12월 7일 사제 서품을 받은 김영배 신부의 서품 성구는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이다.
1974년 12월 14일 반월성 본당에서 보좌로 사제 생활을 시작한 김영배 신부는 이후 장호원 주임으로 사목했다. 1978년 7월부터 1980년 4월까지 천주교 수원교구 교육원장을 역임한 후 호계동·군포 본당 주임으로 재직했다. 군포 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던 1988년에는 예수의 성 대건회 총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1990년 6월부터 1993년 1월까지 성 빈센트 병원 원목 사제로 사목한 후, 1993년 분당성요한 본당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분당성요한·분당성마태오·분당성마르코(현. 분당야탑동) 성당 등 ‘분당 신도시’ 성당 건립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03년 1월 요양 후 2006년 9부터 성사전담 사제로서 생활하다 2024년 5월 21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故김영배 신부 장례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선 종 일 : 2024년 5월 21일(화) 오후 11시 53분
▸ 빈 소 :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031-244-5002)
▸ 입 관 : 2024년 5월 23일(목) 오후 4시.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
▸ 장례미사 : 2024년 5월 24일(금) 오전 10시.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
▸ 장 지 : 안성추모공원 성직자 묘역
▸ 삼우미사 : 2024년 5월 27일(월) 10시. 안성추모공원 성당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