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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거행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2-09 조회수 : 1171

2022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 거행

·수원교구 새 사제 21명 탄생

·수원교구 사제 총 563



129,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새 사제들이 첫 강복을 하고 있다.


‘2022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129() 오후 2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21명의 새 사제의 탄생으로 수원교구 사제 수는 총 563명이 됐다.

 

사제 서품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시노드 정신을 상기시키며 하느님 백성 전체가 교회의 삶과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사제들에게 시노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낮은 자세로 여러 계층의 제안과 의견의 소리를 듣는 경청이 중요하다.”, “경청의 자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겸손의 덕행을 지니고,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제직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자들에게는 새 사제들이 지상 생애를 마치는 그날까지 교회의 가르침과 정신에 따라 행복하고 보람 있게 살며, 모든 일에 존경과 사랑을 듬뿍 받는 사제들이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 달라.”고 청했다.


이용훈 주교가 새 사제의 손바닥에 축성 성유를 바르고 있다. 이는 새 사제가 그리스도교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고 하느님께 제사를 봉헌하게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서품 미사 중 거행된 사제 서품 예식서품 후보자 소개 및 선발, 뽑힌 이의 서약, 성인 호칭 기도, 안수와 사제 서품 기도, 제의 착의식, 손의 도유와 빵과 포도주 수여, 평화의 인사순으로 진행됐으며, 새 사제들의 첫 강복으로 사제 서품 미사는 마무리 됐다.

 

새 사제들은 1211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후, 1220일 자로 사제로서 첫 사목을 할 본당에 부임하게 된다.


2022 수원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서품 대상자들이 엎드린 가운데 성인호칭기도가 봉헌되고 있다.

    이때 서품자들은 땅에 엎드려 가장 비천한 자로서 주님께 봉사할 것을 드러낸다


또한, 사제 서품식에 앞서 128일 오후 3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2022 천주교 수원교구 부제 서품식에서는 지현승(토마스 아퀴나스·상현동 본당) 신학생 등 17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이날 서품된 부제 17명은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1년간 수학한 후 202312월 사제로 서품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교구는 서품식 후 새 사제 21명을 포함한 교구 사제들에 대한 정기 사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 사제를 포함하여 교구 사제 총 93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1216일 오후 2시 교구청에서 파견 예절 및 인계인수를 하며, 1220일 부로 각 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수원교구는 서품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수원교구 유튜브가톨릭평화방송 TV’를 통해 이날 서품식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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