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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미바회 수원지부 선교 차량 지원비 1억 6009만 원 전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1-21 조회수 : 836

한국미바회 수원지부 선교 차량 지원비

16009만 원 전달

·카메룬·캄보디아·필리핀 3개 선교지에 전달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1115일 제2대리구청 성당에서 진행된 미바회 선교 차량 전달식 후 문희종 주교(앞줄 가운데)와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미바회 수원지부(회장 권옥정·영성지도 이종덕 신부)1115일 오전 11시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 2대리구청 성당에서 선교 차량 지원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한 지원비 16009만 원은 카메룬(바프삼 교구 도움이신 마리아 수녀회캄보디아(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필리핀(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 앞서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가 미바회 수원지부 초대 지도신부인 정지웅(노동자 요셉·수원교구 원로사목자) 신부와 영성지도 이종덕(가밀로·2대리구 관악 본당 주임) 신부, 김민호(요셉·2대리구 금정 본당 주임) 신부와 함께 후원회원들을 위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문희종 주교가 미바회 수원지부 회원들을 위해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해외선교사들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해준 후원자들을 위한 매우 특별한 자리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위축되었으나 내년부터는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후원자들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모두를 위해 항상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지웅(노동자 요셉) 신부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미미하고,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후배 신부님들 덕분에 미바회가 많이 활성화 되어 기쁘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는 문희종 주교님께도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미바회가 잘 되기 위해서는 후원자분들의 기도와 주님의 큰 도우심이 필요하다. 항상 미바회를 위해 기도해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미바’(Missions Verkehrs Arbeitgemeinshaft, 약칭 MIVA)선교를 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후원단체라는 의미의 독일어 앞자를 따서 부르는 말로 ‘11원으로 선교사를 도웁시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이 차량 운행 11원씩 후원함으로써 해외에서 선교 봉사하는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국제 가톨릭 지원 단체로, 현재 서울대교구, 수원교구, 대전교구, 대구대교구, 부산교구 5개 지부가 있다.

 

2002년 설립된 한국미바회 수원지부는 2006년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90여 대가 넘는 차량을 필리핀·캄보디아·인도·시리아·카메룬 등 많은 해외선교지에 지원 했다.

 

 

한국미바회 수원지부 후원문의

대표전화 : 010-5526-0399

홈페이지 : http://mi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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