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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둔 본당 새 성전 봉헌식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0-14 조회수 : 1039

신둔 본당 새 성전 봉헌식 거행

 

 

신둔 본당 새 성전 봉헌식에서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축하 색줄 절단식을 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2대리구 신둔 본당(주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 새 성전 봉헌식이 10월 2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봉헌식에는 본당 초대 주임 임익수(베드로) 신부, 이천·여주 지구장 이상돈(에두아르도)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신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당 봉헌식은 축하 색줄 절단식, 머릿돌 축복과 제막, 성당 문 축복, 헌당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화 신부가 새 성당 문을 열고 신자들이 입당한 뒤, 새 성전 성수 축복과 성수를 뿌리는 예식이 거행됐다. 


강론에서 이용훈 주교는 새 성당 봉헌을 위해 애쓴 주임 신부와 신둔 본당 공동체 모두에게 그간의 헌신적인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교회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자기 주도적 신앙생활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매일 기도와 성찰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공동체 활성화’, ‘새 신자 및 쉬는 교우 권면’, ‘모든 교우가 함께 어울려’ 신둔 본당이 일치단결하여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용훈 주교가 머릿돌 축복을 하고 있다.


▲ 이용훈 주교가 제대에 도유를 하고 있다.


강론이 끝나고 성인호칭기도와 새 성당 축복기도, 제대와 성당 벽 도유, 제대와 성당 분향이 이어진 뒤 제대에 촛불을 밝힘으로써 봉헌식은 마무리됐다.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성전 봉헌을 위해 기도와 헌신을 다한 본당 신자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대표로 총회장 송하동(디도)씨가 받았고, 공동체 발전 및 성전 건축을 위해 애써준 분들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2007년 8월 28일 신자 수 925명, 374세대로 시작한 신둔 본당은 초대 임익수 신부가 부임하여 신자들과 함께 본당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 신둔 본당 신자들을 대표해 총회장 송하도(디도)씨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신둔 본당 신자들은 성전 건립을 위해 지역 특색을 살려 도자기 판매, 쌀 판매 등을 하여 자발적으로 봉사할 만큼 본당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특히, ‘우리 손으로 성당을 세운다.’라는 의미로 신자 한 명 한 명의 손도장이 빼곡히 붙여진 성당 계단 벽에서도 그 사랑을 엿볼 수 있다.


2012년 9월 22일 새 성당 기공 미사 봉헌 후 2014년 1월 25일 입당 미사를 봉헌한 신둔 본당은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 겹치면서 새 성당 완공 9년 만에 본당 신자들의 오랜 염원인 봉헌식을 열게 됐다.


사진 제공 : 신둔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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