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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자동 주교좌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 거행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9-27 조회수 : 1138

·신앙선조들의 시복시성 기원과 그들의 삶 묵상

·코로나192년 만에 성대히 개최



정자동 주교좌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가 918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사진 제공 : 정자동 주교좌본당)


수원교구 제1대리구 정자동 주교좌 본당(주임 이병문 야고보)이 설립 25주년을 맞아 918, 3층 대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주례로 기념 미사를 거행했다.

 

미사에는 제3대 이철수(스테파노) 주임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전임 총회장, 8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지난 2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용훈 주교는 그동안 본당을 위해 헌신한 역대 신부, 봉사자들, 그리고 신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상생활에서 성체 조배 습관 들이기, 성경 읽기 쓰기는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을 움직여 선행과 봉사의 길로 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자동 본당 공동체 모두 한마음으로 좋은 일에 동참하면서 행복하고 보람 있는 본당을 가꿔 가길당부했다.

 

정자동 주교좌본당은 설정 25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3년간 믿음, 희망, 사랑의 해를 계획하여 준비했다.

 

그 첫 번째로는 <103위 순교 성인 배우기>를 준비해 신자들이 신앙 선조들의 믿음을 본받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103위 순교 성인 배우기>는 지역별 봉사자들이 103위 순교 성인의 생애 영상을 자체 제작해 주일 미사 때마다 제공할 정도로 열의를 다해 준비했다.

 

이 외에도 전신자 묵주기도 바치기’, ‘본당 25주년사 제작’, ‘신구약 성경필사등을 통해서도 정자동 주교좌본당 신자들의 주님에 대한 강한 믿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202011일부터 2022831일까지 실시된 전신자 묵주기도는 목표였던 250만 단을 훌쩍 넘어 276697단이 봉헌됐다.

<본당 25주년 사진전><성경 필사 전시회>는 정자동 주교좌성당 지하 로비에서 24일까지 진행됐다.

93일에 열린 <한마음 음악회>에서는 세대와 세대를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앞으로 더욱 희망찬 본당 50주년을 향해 나아가기로 모두 함께 다짐했다.

 

끝으로 이웃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사랑 나눔 실천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본당 공동체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은 총 11,007,639원으로, 916일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사회복음화국은 이 기금을 정자동 주교좌본당 신자들의 마음을 잘 담아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동 주교좌성당 지하 로비에서 열린<본당 25주년 사진전>, <성경 필사 전시회>



916일 정자동 주교좌본당 총회장 등이 수원교구청에 방문하여 사회복음화국에 바자회 기금을 전달했다.


 취재(글) : 수원교구 명예기자 서전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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