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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미사 봉헌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6-02 조회수 : 974

인계동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 봉헌


                                              ▲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529일 인계동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1대리구 인계동 본당(주임 김기창 노동자 요셉)529일 오전 11시에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초대 주임 홍창진(요한 보스코·1대리구 기사 본당 주임) 신부를 비롯하여 역대 주임 신부들과 역대 총회장, 본당 신자 300여 명이 참례했다.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 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는 인계동 본당은 1997년 권선동 본당에서 분가하여 설립됐다. 20005월 새 성당을 봉헌하고, 주보성인을 본받고자 524일을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시작 전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 마리아상축복식을 하며, “늘 성령님 앞에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성모님의 고결하신 그분의 마음’, ‘그분의 심성’, ‘그분의 진심’, ‘그분의 신앙심을 본받는 교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론에서는 본당 및 지역 신앙 활성화에 기여한 역대 신부들의 여러 가지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그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신자들에게도 지난 26개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힘들게 신앙 생활하느라 애썼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찼던 신앙생활로 발빠르게 돌아가야 한다.”며 특히 청소년 주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본당 공동체에서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중에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지난 25년간의 본당 공동체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 상영, 본당 25주년 기념 책자 봉헌, 묵주기도 25만 단 봉헌이 이뤄졌다.

 

또한, 결혼 25주년(은혼식)을 맞은 부부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1997년에 출생한 청소년(5)에게는 묵주반지를 선물했다.



인계동 본당 총회장이 본당 공동체의 정성이 담긴 묵주기도 25만 단을 봉헌하고 있다.


                                                                                                          취재(사진,글) : 수원교구 홍보국 명예기자 김선근(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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