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바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3단계 사목 조치>를 내렸다.
이번 사목 조치는 지난 2월 21일에 발표된 <2단계 사목 조치>에 이어 더욱 상향된 지침이다.
- 다 음 -
1.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하여 2월 24일(월)부터 3월 11일(수)까지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주일 미사 포함)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잠정 중단한다. 교구 신부들은 이 기간 동안 미사 지향에 따라 사사로이 미사를 봉헌한다.
2. 2월 26일(수) 재의 수요일 예식을 생략하는 대신 단식과 금육을 지키고, 참회의 정신으로 사순시기를 지내도록 한다.
3. 혼인 및 장례미사는 본당 신부 재량으로 하되, <제2단계 사목 조치>사항을 준수하며, 예식을 최대한 간소화 한다.
4. 일반적인 병자 영성체는 하지 않고, 위급한 환자에 한하여 병자성사를 베풀 수 있다.
5. 교구는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사항을 논의하여 재차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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