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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8회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10-21 조회수 : 1778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의 응답 ‘예, 여기 있습니다’



▴'제18회 천주교 수원교구 예비신학생, 예비수도자 서약식'이 10월 20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사제 성소・수도 성소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교구 성소국(국장 안준성 마티아 신부)은 10월 20일 오후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제18회 천주교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을 거행했다.


자신의 성소에 대해 묵상하고 충실한 것을 다짐하는 자리인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이하 서약식)”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예비신학생, 예비수도자, 수도자, 각 본당 성소분과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 신학생・수도자들은 서약을 통해 ‘하느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겠다.’면서, ‘믿음・희망・사랑을 위한 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을 큰 소리로 다짐했다.


▴문희종 주교가 고1 예비신학생에게 금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고1 예비수도자에게 수녀들이 금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이날 예비신학생 중등부(177명), 고1(31명)에게는 각각 은배지, 금배지가 수여됐으며, 고2(20명)에게는 십자가 목걸이가 수여됐다. 지원반에게는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의 안수와 기도가 있었다.


또한, 예비수도자 초・중등부(32명)에게는 은배지가 고1(4명)에게는 금배지가 수여됐으며, 고2(1명)에게는 십자가 목걸이가, 고3(1명)에게는 선물과 초가 수여됐다.


▴교구장 대리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사제와 수도자의 삶, 소임(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날 모인 예비신학생, 수도자들이 성소를 꾸준히 이어나가길 소망했다. 


미사를 주례한 문희종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은 예수님의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전교 주일’”이라면서, ‘이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사제, 수도자들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본당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의 축하 무대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서약식에 참여한 15개 수도회 수녀들이 '주만 바라볼지라, 사랑한다는 말은' 노래 선물을 하고 있다.


서약식 후 서약자들을 위해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내 발을 씻기신 예수’를, 수도자들은 주만 바라볼지라, 사랑한다는 말은’ 등 축가를 불러,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15개 수도회에서 참여했다.


교구 성소국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일에 서약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원교구 예비신학생 등록 인원은 중등부 522명, 고등부 132명이고, 예비수도자는 초등부 69명, 중등부 110명, 고등부 8명이다.


▴중등부 예비신학생들이 은배지를 받기 전 사제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가 고2 예비신학생에게 십자가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고2 예비수도자 이예은(베네딕다. 조원동주교좌) 양에게 문희종 주교가 직접 십자가목걸이를 걸어주며 격려하고 있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지원과 수험을 앞둔 지원반에게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안수하고 있다.


▴지원반 학생들이 문희종 주교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서약식은 장엄강복으로 끝마쳤다.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신학생, 예비수도자와 문희종 주교가 단체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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