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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24일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맞아 미사 봉헌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9-21 조회수 : 660

신앙으로 이주민과 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24일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맞아 미사 봉헌, 인식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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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는 제109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24일) 당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를 봉헌한다. ‘이주할지 또는 머무를지 선택할 자유’를 주제로 봉헌되는 이날 미사에서 이주민과 난민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 가톨릭 회관 앞마당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매듭 팔찌 만들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와 놀이체험 등 프로그램이, 나눔 부스에서는 플리마켓과 캘리그래피, 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주민들의 노래와 춤 공연도 열린다. 이주민과 난민 관련 도서, 영화 관련 퀴즈 맞히기 등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24일 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2023 EXODUS 이주민축제’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나누는 부스를 마련하고, 장기자랑과 문화체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국제 미사를 봉헌한다.

수원교구는 24일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과 교구청 일대에서 ‘2023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교구청 옥외 주차장에서는 7개의 지역별 공동체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별 기념 공연’도 펼쳐진다. 아프리카, 필리핀 등의 ‘전통춤과 노래’, 성바오로딸수도회와 찬양팀 ‘열일곱이다’의 찬조 공연도 준비돼 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이주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이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4시에는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가 거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 공연 참가자 123명을 포함해 이주사목위원회 소속 공동체에서 750여 명 등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는 “한국의 신자들에게는 이주민 문화와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선사하고, 이주민들은 한국 교회의 전례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는 지역별 공동체 7개(광주·발안·수원·시흥·안산·안양·평택 엠마우스 공동체)와 민족 공동체 3개(베트남 공동체 수원·시흥·장호원) 등 10개 공동체가 소속돼 있다. 또 이주민 청소년들을 위해 수원과 안양, 송탄에 ‘엠마우스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도 ·도재진·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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