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는 3월 15일(토)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청소년, 청년, 봉사자,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3월 15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는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은 ‘▵축제 ▵발대식 ▵발대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WYD 교구대회 영상 상영 ▵발대 선언 ▵영성운동 소개 영상 상영 ▵공동결의문 낭독 ▵내빈 축사(김승원 국회의원·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희망의 빛’을 상징하는 빛을 환히 밝히고 있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가 발대 선언을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수원교구대회는, 수원교구가 세계 젊은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나누는, 개방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발대식’에서 추준호(수원교구 WYD 청년기획협력단 대표·예레미아)와 참가자들이 ’공동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있다.
발대식 후에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위원장 문희종 주교,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발대 미사’가 봉헌됐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미사가 이용훈 주교 주례,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되고 있다.
▴발대미사에서 이용훈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여러분이 바로 이 시대의 청년 이벽, 청년 김대건”이라며, “여러분이 바로 수원교구대회를 만들어 갈 주체이고 복음 선포의 주역이다. 청년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굳세게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보편지향기도 중에 ‘1부 체험 부서’에서 작성된 기도가 봉헌되고 있다.
이 기도 봉헌판은 수원교구 WYD 소통창구 ‘하늘다리’의 이름처럼, 기도로 만들어진 다리 형태로 구현됐다.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바오로) 주교의 축사를 대독하는
서울 WYD 조직위 구성 준비위원회 위원장 양주열(베드로) 신부.
이경상 주교는 “젊은이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동지가 생겨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는 여정이 든든하다.”며, ‘발대식을 한 수원교구와 이 여정에 함께 할 모든 젊은이들에게도 축하와 감사, 축복을 전한다.“고 했다.
▴발대미사가 봉헌되고 있는 제단 앞에 수원교구 청년들의 기도가 담긴 '하늘다리' 형태의 기도판이 세워져 있다.
한편, ‘발대식’이 열리는 정자동 주교좌성당 주차장과 소성당 등 곳곳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제1부 축제’가 진행됐다.
교구 내 각 성당에서 온 청소년·청년들은 ‘WYD 친해지기, WYD 상징물 알아보기, DID 수원교구대회 정신 친해지기’ 등 ‘세계청년대회(WYD), 교구대회(DID)’를 주제로 하는 6개 포스트를 통해 ‘세계청년대회와 교구대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영 부스·선물 배부 부스, 영혼의 쉼터(소성전), 교황님 포토존, 가톨릭 작가 굿즈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이 열린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는 발대식 전 ‘세계청년대회와 교구대회’를 알아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환영·선물 부스’를 방문한 이용훈 주교와 문희종 주교가 ‘환영 선물’인 에코백과 행사 안내 책자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청소년·젊은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이용훈 주교와 문희종 주교.
참가자들은 이용훈 주교와 문희종 주교에게 다가와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축제’를 만끽하는 참가자들
▴정자동 주교좌성당 입구에 마련된 ‘가톨릭 작가 굿즈존’
미니 성상, 성물, 말씀 카드, 스티커, 초 등 가톨릭 관련 일상용품을 선보였으며, 11명의 가톨릭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용훈 주교와 문희종 주교는 행사전,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27 WYD 수원교구대회’의 방향성과 천주교 수원교구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사진·취재_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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