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스며든다면, 삶은 하느님께로 나아갈 것”
또한 교구 내에서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요한 그룹봉사자를 5회 이상 진행, 그룹원들이 연수를 수료하도록 이끌고, 청년성서모임 연수봉사를 5회 이상 마친 2명에게는 반지를 수여했다.
이헌우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성경공부와 연수가 끝나고 예전으로 돌아간 듯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은 조금씩 더 하느님께로 나아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성경말씀은 분명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바오로 사도께서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하셨는데, 우리도 그런 믿음을 고백한 사람들”이라며 “더욱 용기 있게 하느님 나라와 복음을 선포하는 청년으로서 삶을 살아가길” 당부했다.
‘말씀으로 함께 모인 젊은이들의 교회’를 지향하는 청년성서모임은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요한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소그룹 모임과 연수를 진행하면서 성경을 읽고 나누면서 말씀의 생활화, 삶의 복음화를 실천하며 청년들을 말씀의 봉사자로 양성해 나가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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