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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연령회연합회 15차 정기총회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02-27 조회수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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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교구 연령회연합회 정기총회 중 심재형 신부가 연령회장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수원교구 연령회연합회(회장 김태은 안셀모, 영성지도 심재형 예로니모 신부)는 2월 21일 수원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2024년 활동 보고와 결산보고, 2025년 사업 보고 및 예산(안) 보고, 파견미사 봉헌, 파견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각 본당 연령회 회장 및 임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중에는 본당 연령회 회원을 위한 상장례 교육과 성직자 묘지 참배 및 합동 위령미사, 선종자 및 유가족을 위한 합동위령미사 등에 관해 논의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상장례 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2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또 총회 참가자들에게는 묘지 등 상장례 예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성수채를 배부하기도 했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연령회원은 세상을 떠나는 본당 교우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상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드러나지 않고 낮은 곳에서 정성스럽게 봉사하시는 분들”이라며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입교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우리 교회의 구원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평신도 봉사자라 할 수 있다”고 연령회원들을 치하했다.

문 주교는 “희망에는 여러 희망이 있지만, 결국 희망이란 종국에는 천국에 대한 희망,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라며 “연령회원 여러분들이 유가족들에게 부활의 희망을 전해주는 희망의 순례자가 돼주길” 부탁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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