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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사진] 2024년 주교 현장 체험 2: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자활작업장’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17 조회수 : 323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2024년 5월 9일(목)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인천시청소년자활작업장에서 ‘주교 현장 체험’을 가졌다. 


▲ 2024.5.9.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앞에서 주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구 산곡동성당 내부에 있는 청소년 자활작업장 ‘아(雅)카페’에서 모인 주교들은 도착하는 대로 ‘아(雅)카페’의 운영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아카페는 인근에 있는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별바라기’에 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 2024.5.9. 자활작업장 ‘아(雅)카페’에 관하여 송원섭 신부의 설명을 듣는 주교들

▲ 2024.5.9. 자활작업장 ‘아카페’(왼쪽)와 커피를 내리는 청소년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종강 주교는 격려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고 알고 있다. 오늘 만나는 청소년들은 좀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인데, 이들을 만나면서 교회의 문제와 청소년의 문제를 숙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2024.5.9.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종강 주교가 이번 주교 현장 체험의 취지를 소개하고 있다. 

▲ 2024.5.9.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는 재단 사무처장 유종선 신부

▲ 2024.5.9.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장 송원섭 신부가 주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이자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인 최인비 신부의 설명을 듣고 있는 주교들


▲ 2024.5.9.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대화하는 주교들

▲ 2024.5.9.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식사하는 주교들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7-42)은 시설 퇴소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실질적 자립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나아가 심리·사회·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립지원관에서 자립을 지원 받는 청년들은 44명이며, 관장, 부장, 자립 지원 요원 4명, 자활 지원 요원 2명, 행정원 1명을 포함하여 9명이 지원하고 있다. 자립지원관을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자립지원관을 거쳐 자립한 청소년들은 400명 정도 된다.


▲ 2024.5.9. 자립지원관 ‘별바라기’에서 관장 송원섭 신부가 주교들에게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공식 일정을 마치고, 주교들은 산곡동 성당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여 청소년이 자립하여 살고 있는 숙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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