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 서울 WYD, 세계청년대회' 지역 조직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총괄 조정은 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담당합니다.
손희송 총대리주교와 구요비 주교는 협조 주교를 맡습니다.
산하 사무국 국장에는 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양주열 신부가 임명됐습니다.
이번 조직위 신설은 전체 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하며, 교구는 앞으로 4단계에 걸쳐 조직위를 확대 개편할 예정입니다.
이번 1단계에서 조직위 사무국은 WYD 사목 사무국과 기획 사무국, 법인 사무국 총 3개 부서로 구성됐습니다.
조직위 사무국장을 맡은 양주열 신부는 "조직위 출범의 목적은 젊은이들이 직접 동참해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를 구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젊은이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pbc뉴스 윤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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