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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오는 25일,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 열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0-23 조회수 : 465

“DMZ to Hiroshima: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미·일 종교의 역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연구소(소장 강주석 신부)와 공동주관으로 2023년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경기도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일본 ‘히로시마 세계평화 기념성당’에서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미국천주교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와 함께한 ‘2022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에 이어 올해 열리는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은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한·미·일 주교들과 유력 학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은 개막행사로 25일(수) 오후 3시 민족화해센터 평화순례자 갤러리에서 평화서예전을 개최하는데, 가톨릭 사제들과 함께 동북아평화를 지향하며 살아온 전현직 정부 관료, 언론인, 학자 8명이 참여하여 평화 사상을 붓글씨로 구현하였으며, 11월 30일(목)까지 열린다.

문의 민족화해센터(☎ 031-941-2766, 남덕희 신부 pietronam@gmail.com 


26일(목)에는 의정부교구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며, 27일(금)에는 판문점 방문 후 JSA 성당에서 미사를 거행한 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28일(토)에는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평화순례를 하고, ‘히로시마 세계평화 기념성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가진 다음 “한·미·일 청년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히로시마 세계평화 기념성당에서 한·미·일 주교들과 주요 참가자들이 회의를 가진 다음 미사로 일정을 마친다.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평화운동에 참여해온 인사들로서, 특히 동북아평화 정착과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 행사 목표 및 주요 내용

- 동북아에서의 평화 증진을 위한 한국, 미국, 일본 주교회의 간의 연대 강화

- 기후 위기를 맞이하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종교와 시민사회의 역할 모색

- 한반도의 비핵화와 위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가톨릭교회의 Peacebuilding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 ‘2023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 행사 특징: ‘현장 방문과 청년 참여’

- 한국에서 1일 컨퍼런스 후 <DMZ에서 히로시마까지>의 선형(線型) 현장 방문

- <정전70주년>에 상징적 공간 ‘JSA’ 한·미·일 주교의 공동 방문

- 한·미·일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포함

 

□ 국외 주요 참가 인사

- 존 C. 웨스터 대주교(미국 산타페 대교구장)

- 데이비드 J. 말로이 주교(미국 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

- 가쓰야 다이지 주교(일본 삿포로 교구장)

- 시라하마 미츠루 주교(일본 히로시마 교구장)

- 미츠노부 이치로 신부(일본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총무)

- 오카와 치히로 교수(일본 가나가와대학교 법학부)

- 조지 로페즈(미국 노틀담대학 크록 국제평화연구소 명예교수)

- 제라드 파워즈(가톨릭 피스빌딩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 주드 랄 페르난도(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교수)

- 제임스 히난(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소장)

- 제니퍼 조이 텔퍼(피스 카탈리스트 인터내셔널)

 




▲ (자료 사진) 2022 가톨릭한반도평화포럼 중에 청년들이 진행하는 한민족 분단에 관한 다큐멘터리 상영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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