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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신남본당 새 성당 기공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0-11-18 조회수 : 3286

 

▲ 이성효 주교(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11월 1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1350-5 현지에서 열린 제1대리구 신남본당 새 성당 기공식에서 색줄을 자르고 있다.


제1대리구 신남본당(주임 조봉익 신부)이 11월 14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1350-5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미사를 봉헌했다. 교구 관리국장 황현 신부를 비롯한 화성지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번 미사는 수도자, 화성지구 총회장단 등 신자들과 화성시 관계자들이 참례했다.

 

본당은 새 성당 기공미사 중에 부지 축복식을 거행했고, 미사 뒤에는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개요 설명, 내빈 소개, 색줄 자르기, 시삽식, 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신남본당은 지난해 제1대리구 남양본당에서 분가해 신설됐으며, 올해 11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지하1층~지상 2층 1개 동, 건축면적 482.58㎡ 총면적 911.53㎡ 규모로 세워진다. 새 성당 설계 및 감리는 ㈜포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가, 시공은 ㈜넥스트건설이 각각 맡았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이번 신남성당 기공식이 하느님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물질로 하느님 성전을 짓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와 지역에 봉사와 희생으로 하느님을 전하는 이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출처 : 가톨릭신문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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