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동백성요셉본당(주임 김형중 신부)이 생활 속 환경 지키기 활동으로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
본당은 ‘종이 아껴쓰기’를 주제로 ▲이면지 사용하기 ▲휴지,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재생용지 이용하기를 이번 운동의 실천사항으로 정했다. 본당 구성원들은 생활 안에서 실천사항을 지키면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본당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활 속 환경 사목 실천 활동을 기획했다.
본당은 평소에도 회의실과 사무실에서 종이컵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해에는 폐휴대전화 수거를 비롯해 개인컵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5월 17일 운영을 시작한 성당 내 ‘요셉카페’에서도 컵과 빨대 등 용기는 플라스틱 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본당의 생활 속 환경 지키기를 실천 해오고 있다.
본당 주임 김형중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에 맞춰 이번 운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을 생활 안에서 실천하도록 본당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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