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조 주임 신부가 5월 3일 은계동본당 정문에 놓인
주보성인 김성우 안토니오 현판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
제1대리구 은계동본당(주임 최병조 신부)이 주보성인 성 김성우 안토니오의 신앙고백 현판 축성식을 열었다.
본당은 5월 3일 11시 교중미사 후 본당 주임 최병조 신부 주례로 수도자 및 평신도를 포함해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당과 1층 마당에서 주보성인 성 김성우 안토니오 신앙고백 현판(이하 신앙고백 현판) 축성식을 가졌다. 본당 요셉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재능기부로 만든 신앙고백 현판은 십자가의 길 안내판과 함께 본당 정문에 배치됐다.
성 김성우 안토니오는 1839년 기해박해 당시 한양으로 압송돼 수많은 배교 권유와 모진 고문에도 “나는 천주교인이요.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을 따름이오”라는 말을 남기고 1842년 순교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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