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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예수님상 어루만진 맑은 눈 친구들의 특별한 외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10-30 조회수 : 925

예수님상 어루만진 맑은 눈 친구들의 특별한 외출

지적자폐성선교회원 20명, 남양성모성지에서 사회적응훈련




   



   수원교구의 맑은 눈 친구들이 오색 단풍이 절정인 성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구 장애인사목위원회(전담 박태웅 토마스 신부) 지적자폐성선교회 (‘맑은 눈 친구들’) 회원 20명과 봉사자 21명은 지난 1027, 경기도 화성의 남양성모성지에서 사회적응훈련을 위한 야외활동 시간을 가졌다.

 

   화성 8경 중 한 곳인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박해 시대에 목숨을 잃은 무명 순교자들을 현양하는 순교성지로 한국 천주교회가 성모성지(聖母聖地)로 공식 선포한 장소이다.

성지를 찾은 지적자폐성선교회 회원들은 다른 순례객들처럼 묵주기도를 한 바퀴조차 돌리지 못했다. 성체 조배실에서도 긴 시간 머무르지 못했다. 하지만 회원 모두는 각자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 윤기 씨는 십자가의 길 앞에서 두 손 모으고 하느님 아빠~’를 외쳤다. 영희 씨는 자비의 기도문을 설명하는 봉사자에게 집중하며 귀 기울였고, 진우 씨는 피땀 흘린 예수상을 만지작거렸다. , 진효 씨는 예수상의 상처를 어루만졌다. 이로써 지적자폐성선교회 맑은 눈 친구들은 자연 안에서 전례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사목위원회 신 크리스티나 수녀는 오늘 행사는 10월의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봉사자)과의 관계 형성을 통하여 사회생활 적응능력과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야외활동의 목적을 전했다. , “많은 맑은 눈 친구들이 자신들만의 모습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하루였다.”라고 만족스러운 하루였음을 밝혔다.

 

  

 

수원교구 장애인사목위원회 미사 및 모임 안내

-장애인연합회 월례회의: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30

(수원교구청 장애인사목위원회 회의실)

-지적자폐성 장애인선교회: 매주 넷째 주일 오전 11

(수원교구청 장애인사목위원회 강당)

-농아선교회: 매월 둘째 주일 오전 1030

(수원교구청 장애인사목위원회 강당)

-시각,지체 장애인선교회: 매월 셋째 주일 오전 11

(수원교구청 지하 강당)

-지적자폐성선교회 부모회: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30

(수원교구청 지하 강당)

 

*레지오마리애*

- 시각장애인선교회 하늘의 여왕 쁘레시디움: 매주 수요일 오전 11(수원교구청)

- 지체장애인선교회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쁘레시디움 :

매주 토요일 오전 1030(수원교구청)


문의: 수원교구 장애인사목위원회 031) 44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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