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회소식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10-24 조회수 : 997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코린 2,15)

7회 수원교구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 작품전시회

 

 

 수원교구가 그리스도의 꽃향기로 가득한 이틀을 보냈다.

 

 교구 가톨릭전례꽃꽂이 연구회(회장 남아정, 영성지도 이용기 신부, 이하 연구회)1022() 정오에 제7회 수원교구가톨릭전례꽂꽂이연구회 작품 전시회의 커팅식을 가지며 이틀간 열릴 전시회의 문을 열었다. 전시회는 헌화회 단체 8팀과 각 본당의 개인회원 36명이 참여해 3점의 공동작품과 45점의 개인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전, 인천, 청주, 전주, 대구등 각 교구의 꽃꽂이연구회 임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교구를


찾았다. 이들은 오전부터 교구 지하 강당에서 진행된 전시회를 감상하고 개막 미사에 참례했다. 미사를 집전한 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꽃꽂이 회원 여러분이 꽃 하나 꽂으면서 하느님이 된다.”라며 여러분은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그 모습을 맛보는 것이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냐.”라고 전하며 꽃꽂이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꽃꽂이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꽃꽂이연구회 이용기 영성지도 신부는 회원들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아침부터 지켜봤는데 평소에 눈에 띄지 않고 하찮게 여겼던 것도 아름답게 만들어 놓는 회원들의 노력을 보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이 전부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력에 감명을 표했다.

 

 성경구절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코린 2,15)’ 를 바탕으로 작품을 선보인 회원들은 각자 정한 전례 주기와 말씀의 묵상에 맞춰 꽃을 선정하고, 한지, 과일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을 표현했다. 전례꽃꽂이는 제대꽃에 시선이 집중되지 않기 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도와 묵상으로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만들어낸 이의 영혼이 묻어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원들은 오늘 전시회를 위해 약 3개월 동안 꽃꽂이 작품에 정성을 쏟았다. 

 

 한편, 200256일 창립된 수원교구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는 20059월 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로 인준받았다. 연구회는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전례 주기에 맞는 꽃꽂이 교육과 작품 3점을 시연하는 등 전례 꽃꽂이 봉사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수원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 010-6278-2488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