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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사형제도 폐지 기원 콘서트 개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9-30 조회수 : 841

10월 10일, 사형제도 폐지 기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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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19-09-30 06:00


10월 10일은 세계 사형 폐지의 날입니다.

주교회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이날 사형제도 폐지를 기원하며 생명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사형제도 폐지 기원 생명 이야기 콘서트는 10월 10일 저녁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배기현 주교가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입니다.

또 가수 이은미, 자전거 탄 풍경을 비롯해 생활성가 가수 나혜선 씨,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출연합니다.

아울러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사형폐지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공지영 작가와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장 현대일 신부가 대담을 나눕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이후 20년 넘게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60여 명의 사형수가 있습니다.

한국 천주교는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주교회의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사형폐지에 관한 특별법이 20대 국회에 발의돼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l 최종업데이트 : 2019-09-30 06:00



출처: cp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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