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미술공모전에서 이름 바꿔 새출발‘품다’ 주제로 10월 한 달 동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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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주최하고 절두산순교성지가 주관하는 가톨릭미술공모전(조직위원장 원종현 신부)이 ‘서울가톨릭국제미술대전’으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출발한다.
제6회 서울가톨릭국제미술대전의 주제는 ‘품다’로 포용과 관용, 사랑과 은총 등을 포괄하고 있다. 종교와 이념,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인류애를 지향하는 뜻을 오롯이 담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미술대전의 정체성을 살렸다.
작품은 1인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 규격은 평면 150호 이내, 입체는 최대 길이 좌대 포함 200㎝ 이내로 조정됐다.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대회 누리방(www.sciac.net)을 통해 작품 이미지를 접수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인 5000만 원, 최우수상 2인 각 2000만 원, 우수상 4인 각 1000만 원 등으로 시상 규모가 커졌다. 다만 매입상은 우수상까지의 수장작에 한한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개막식은 12월 20일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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