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인 3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청계 광장 (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낙태법 폐지를 반대하는 생명대행진 코리아 2019 “청년 생명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청년 생명대회는 생명대행진 코리아 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희제)가 주관하고, 천주교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위원회(위원장 이성효)가 주최합니다.
헌법재판소의 낙태법 존폐에 대한 판결을 앞두고, 전국의 청년들과 시민들이 한데 모여서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낙태법을 유지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만약 이번 헌재의 판결이 위헌으로 나게 되면 아무런 방어 능력이 없는 태아들이 무자비한 어른들의 손에 말 없이 희생되어야 하는 결과가 오게 되므로, 이번 생명대회를 통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 이성효 주교님,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윤리자문위원장 구요비 주교님,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주교님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전해 주시고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국회의원님과 조정식 국회의원님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 주실 것입니다.
생명대회를 마친 후 프로라이프대학생회와 각 참가단체 대표들이 헌법재판소로 가서 이날 발표된 ‘성명서’와 참가단체 공동 명의의 ‘낙태법 폐지 반대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 탄원서에 공동 명의로 이름을 올릴 단체 (현재까지 19개 단체)
– 2019 생명대행진 조직위원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프로라이프대학생회, 프로라이프청년회,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
꽃동네 유지재단,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낙태반대운동연합, 생명 연대,
생명존중 시민회의, 나눔국민운동본부, 선진복지사회연구회, 청년유도회,
도산봉사단, 가톨릭ICPE선교회,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프로라이프 전문가단체,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함께하는 생명대회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님께서는 참석자들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미혼모, 다자녀부모, 불임부부, 위기임신, 낙태후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어머니들을 위해 특별 교황강복을 주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고 계시며, 특별히 젊은이들이 생명을 사랑하고 증진시키는 일에 단체를 만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계십니다.”
교황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