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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제대 위 천사 초등부 복사들, 성인의 삶 통해 복사로서의 사명감을 굳건히 하다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1-25 조회수 : 1007

2019 어농 성지 복사학교



   어농 성지(전담 박상호 바실리오 신부)는 1월 15~16일, 17~18일 두 차례에 걸쳐 제44·45기 복사학교를 열었다.


   ‘신앙의 기쁨! 젊은이와 함께!’를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한 제44기 복사학교에는 수원교구 공도·과천·부곡동성요셉·안산성마르코·안중·원삼·정자꽃뫼·판교성프란치스코·하안 본당 등에서 초등부 복사 145명이 참가했다.


   이번 복사학교에서는 성호경, 식사 전·후 기도, 아침·저녁 기도, 삼종과 묵주기도 등을 생활화하며, 성체 조배를 통해 그리스도 중심의 성체 신심을 함양하고, 찬양을 통한 노래기도 배우기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복사 5계명’을 모두 외우고 실천하도록 도왔다.


   복사학교 첫날, 어린이들은 미사 봉헌 후 신학생과 봉사자들의 지도로 복사 기본교육·안전교육을 받고, 게임 토피아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애니메이션 ‘고난의 밀사 윤유일 바오로’를 감상한 복사들은 ‘제구와 제의’, ‘성소(聖召) - 하느님의 부르심’ 강의를 듣기도 했다.


   15일 개막 미사는 성지 전담 박상호 신부와 판교성프란치스코 본당 보좌 최재완(미카엘) 신부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박상호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어농 성지는 주문모 야고보 신부님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순교한 최초의 밀사 윤유일 바오로 복자 등 열일곱 분의 순교자를 현양하는 성지”라며 “200여 년 전 성직자를 도왔던 그분들처럼, 여러분도 바른 자세로 복사 직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이튿날 아침 복사학교 참가자들은 성체 조배에 이어 성지 내 복자 윤유일 바오로와 주문모 야고보 등 17위 순교자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한편, 성지는 1월 29~30일 초등부 찬양피정(제23기), 1월 31일~2월 1일 초등부 졸업피정(제20기), 2월 9~10일 청소년 찬양피정(제55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636-4061 어농 성지


성기화 요셉 수원교구 명예기자

skw7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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