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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40여 년 이어온 성모님의 군대.. 단대동 본당 ‘천상 은총의 어머니 Pr.’ 제2000차 주회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1-21 조회수 : 1215



“레지오 마리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에 끊임없이 고민해야 ”


   제2대리구 단대동 본당(주임 함문주 베드로 신부) 레지오 마리애 ‘천상 은총의 어머니 쁘레시디움’(단장 서희원 에디니아)이 1월 16일, 2000차 주 회합을 가졌다.


   ‘천상 은총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980년 8월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에서 행동단원 12명과 협조단원 11명으로 분단하여 1980년 9월에 승인을 받았다. 현재 단원 8명과 협조단원 16명이며 주요 활동은 전입교우 방문과 레지오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성남동에 위치한 경로식당 ‘사랑의 집’에 매월 1회 21년째 봉사하고 있다.


   주 회합 후에는 함문주 신부와 쁘레시디움 단원, 구교선(파티마의 성모 꼬미시움, 요한 사도) 단장 및 타 쁘레시디움과 꾸리아 간부 등 20여 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서희원 단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해체 위기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을 밝히고, 어려운 가운데 성모님의 돌보심으로 2000차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기도를 부탁했다.


   함문주 신부는 “2000차 주회까지는 40여 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왔다는 것이 대단하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뒤를 바라보시고 묵묵히 기도하시며 그 길을 따라 걸으셨다. 그 모습을 본받아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힘쓰신 분들이라 생각한다.”면서 축하와 격려를 하고 3천 차, 4천 차까지 오래도록 이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 “오늘날 교회에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레지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예수님께서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마태 7,7)라고 말씀하셨다. 레지오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등의 새로운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한다.”라고 적극 당부하며, 그에 대한 필요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구교선 꼬미시움 단장은 2000차 주회를 축하하며 “서희원 단장을 ‘레지오의 모범이다’라고 감히 말한다.”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온 만큼 4천 차를 희망하며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랐다.


   단대동 본당 레지오 마리애는 2개의 꾸리아에 26개 쁘레시디움이 있다.


   레지오 마리애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이며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하는 교우는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박정숙 세실리아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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