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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장애인연합회에서 예수님 탄생을 축하드려요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12-28 조회수 : 917



   교구 사회복음화국 장애인사목위원회 선교연합회(회장 유양재 스테파노·영성지도 박태웅 토마스 신부)는 주님 성탄 대축일인 12월 25일, 교구 지하 강당에서 교구 내 장애인 선교연합회(지체선교회, 시각선교회, 농아선교회, 지적, 자폐성 선교회) 회원 약 140명과 가족 및 봉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웅(토마스) 신부의 집전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후에는 각 공동체별 예술제가 진행됐다.


   박태웅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아기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그리고 우리 가정에, 우리 공동체에 다시 태어나시려고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주님의 은총으로 성탄의 신비를 우리의 삶으로 체험하며, 거룩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웃의 모든 이들과 함께 하느님의 아들이 오신 것을 축하하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뜻대로 교회법을 지켜서 교회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자신의 생각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그것은 잘못된 신앙생활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이 신체의 장애가 있다 해도, 하느님의 뜻대로 올바르게 신앙생활을 한다면 늘 기쁨에 차 있고, 즐거우며, 행복한 모습이 될 것이다. 오늘 성탄절을 보내며, 아기 예수님께 지혜와 용기와 힘을, 충실함과 성실함을 주실 것을 청하자.”고 힘주어 전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예술제는 농아선교회 봉사회 안민기(스테파노) 회장의 사회로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박태웅 신부는 각 공동체에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 선교회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최영길 베드로 수원교구 명예기자

cyg38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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