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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제22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 ‘덴칭거책임번역위원회’ 수상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11-08 조회수 : 806

가톨릭신문사 주관으로 어제(7일) 열린 제22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 등 덴칭거 책임번역위원회 소속 연구원 6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본상을 수상한 ‘덴칭거책임번역위원회’는 ‘신경 신앙과 도덕에 관한 규정·선언 편람’, 즉 ‘신경 편람’을 번역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신경 편람’은 사도 시대부터 베네딕토 16세 교황까지 교황청과 공의회의 결정문을 모아 독일의 신학자 하인리히 덴칭거 신부가 펴낸 신앙 규정집입니다.

심사위원 이재룡 신부는 심사평에서 “신경 편람 번역으로 한국 가톨릭 신학계의 획기적인 발전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본상 대표 수상자로 나온 곽진상 신부는 “신경 편람 번역본이 교회 신학 발전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저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구상에는 ‘간추린 사회교리’ 해설서인 ‘세상의 빛’을 저술한 이기우 신부가 그리고 번역상에는 ‘삼위일체론’을 우리말로 옮긴 윤주현 신부가 수상했습니다.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교회 신학 연구와 학술 창달을 위해 노력한 고 양한모(아우구스티노) 선생의 유지를 잇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상입니다.

시상식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학술상은 교회의 내적 성숙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가톨릭 문화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38336&path=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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