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해외선교 교포사목 위원회(위원장 문희종 주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Durban)시 인근에 위치한 mariannhill 교구 피정센터에서 아프리카 대륙에 파견된 한국 선교사를 위한 2018년 연수를 개최하였다.
‘아프리카 한인 가톨릭 선교사 모임(회장 신일섭 신부. 요하네스버그 한인 성당 주임)’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성직자 20명과 수도자 32명, 평신도 3명이 참석했다.
허귀희 글라라 수녀의 4차례 영적 강의로 시작된 이번 연수에서는 각 나라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서로 다른 환경의 선교채험을 나누었으며, 아프카 대륙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은 mariananhill 수도회를 방문하여 주일미사을 거행하고 수도회 선교 역사에 관하여 원로 수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연수에 참석한 문희종 주교는 선교사들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현지 사제와 수도자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